[The Pacific]

  • 베베른
  •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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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Part One 끝났습니다. 뭐 전체적인 평가는 10부를 다 본 후에야 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Band of Brothers] 생각이 많이 납니다. 장엄하면서 약간 고루한 오케스트라 음악부터, 생존자들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도입부도 그랬고, Part One 이라고 표시하는 장면은 아예 똑 같더군요.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Band of Brothers] 때는 'Based on facts' 였는데 여기서는 'inspired by certain facts' 더군요. 아무래도 사실의 좀 더 자유로운 각색이 이루어진 듯 합니다.

무명 배우들이 주연을 꿰차고 나온 것 역시 비슷하고...그래도 유진 역을 맡은 배우는 아역 시절부터 꽤 알려지긴 했죠. 근래에는 뭘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1부에 해병대들이 과달카날 섬에 상륙하는 장면은 아마도 이 시리즈들의 팬들에 대한 일종의 트릭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도입부 장면을 생각하면서 일말의 허탈감에 빠졌을 테니까요. 썰렁한 유머 였다고나 할까요. ;;

아무튼 그렇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역시 10부를 다 본 뒤에나...

그 외에도 [Life and Times of Tim]이나 [How to make it in America] 등도 열심히 챙겨보고 있죠. 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 보고 싶기는 한데, 귀찮군요.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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