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에듀케이션], 페미니즘 영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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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영화 보고 돌아서서 몇 시간이 지난 후 문득 그 영화 속의 남, 여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어요.

주인공을 둘러싼 남과 여의 모습이 정형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남자들은 거의가 루저들이에요.

분별없는 아버지, 사기꾼 유부남, 그리고 비슷하게 살아가는 그의 친구, 찌질한 고등학생 남친...

여자들은 바보거나 똑똑해요.

아버지처럼 분별력 없는 어머니, 명품에 홀리는 친구들, 멍청하고 얼굴만 예쁜 남주 친구의 애인은 바보고, 영어 선생님과 교장은 똑똑해요.

관련 리뷰들을 찾아봤는데 몇몇 개인 블로그의 리뷰에서 지나가는 말로 페미니즘을 언급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faux feminism은 뭔가요? 이 영화의 페미니즘을 그렇게 표현한 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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