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전 팀장이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위에서는 10을 요구했는데.자기는 그 오더를 받고 와선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기타도 필요할지 모르니 다 준비해놓아라.라고 100을 만들어내는..
그것때문에 못하겠다.라고 한번 반항해보다 찍히기도 했죠.
다행히도 그 사람은 가고 후임팀장은 괜찮은데.이번엔 직접 같이 얼굴을 맞대야 하는 직속상사가 또 그런 스타일입니다.
분명히 우리일은 여기까지인게 확실한데.물어볼지 모르니 이거 저거 다 준비해라.좋게 보면 철저한 준비성일수도 있겠습니다.그쪽에서 저를 볼때는 일 대충하는 놈.이라고 해도 할말 없을테죠.
하지만 이짓을 왜 하고 앉아있나라는 회의감은 듭니다.
2.누군가랑 살짝 거리를 둬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이성관계란게 다 그렇지만.고백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잘 안되면 어느정도는 어색해지기 마련이겠죠. 명시적으로 거절당한 뒤에도 상대방 태도가 뭔가 여지가 있는듯해.한달을 오락가락 했습니다만.결론적으로는 이게 아닌거 같아서 정리하기로 결정을 하고.좀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그러자 마자 상대방쪽에서 sysmax씨.요새 왜 갑자기 메신저에서 조용해?..이렇게 대놓고 물어본다는거죠.
하이킥의 신세경처럼 겨울이 다 가서요 이럴수도 없고.-_- 속으론 더럽게 눈치 빠르네 라고 생각했지만.일단 겉으로는 요즘 좀 바빠서요.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