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들이 공중화장실에서 문 열고 용변을 보시는 걸 많이 봤다는
아래 글 보고 저도 무언가 생각이 났네요
용변이 너무 급해서 역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는데
요새는 어떤 역내 화장실에, 안에 사람이 있으면 '사용중'이라고 불이 들어와요
제가 들어가려던 칸에 사용중 표시가 없길래 문을 휙 밀었는데
할머니 한 분이 볼 일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ㅠㅠ
순간 너무 놀래서 "악!" 소리를 지르고; 죄송하다고 말한 뒤 다른 칸으로 들어갔죠
다른 칸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아까 그 할머니로 유추되는 목소리가 ...
"지가 노크도 안해놓고 왜 엄한데서 소리지르고 지랄이야?"
으어..
물론 할머님도 적잖게 당황하신 부분은 이해되지만
할머니 아무도 없는 화장실칸에 노크 하진 않잖아요 ㅠㅠ
볼일 보려 준비중인 상태에서 욕을 들으니 더욱더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