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행보.

  • Jade
  •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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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남경주 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데....


아이돌이 순수하게 가수로 남을 가능성 혹은 그렇게 된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요? 옥주현이 있던 핑클을 예로 들자면 4명중 그나마 옥주현이 그룹시절과 비슷하게 가는거 같던데요. 효리도 음반을 내긴 하지만 그녀의 음악보다 생각나는건 예능이나 패션 채널 출연이 더 남고요. 성유리는 사실 배우로도 애매한 상태긴 하지만 얼마전에 티비를 보다가 핑클 출신이라는걸 완전히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게 대부분 가수 활동을 좀 하다가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병행으로 아예 초장부터 활동을 하는 이들도 많은거 같고요. (소시의 윤아처럼)

아이돌 그룹이 10년 넘어도 아이돌로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덧.

얼마전에 백화점을 걸어가는데 웬 후덕한 아저씨 보컬 밴드의 뮤직 비디오가 나오길래 '어이쿠 참 컨셉 못맞추신다... 그래도 음악 친근감 있는데?'하며 보고 있는데, 아저씨들 가운데 유일하게 얼굴이 낯익은 사람 - 브라이언 리트렐이 보였습니다. 백스트릿 보이스였죠. 활동의 부침을 떠나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있으면 이제 활동 20년 아닌가요? 백스트리트아저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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