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몇개 읽고

  • 메피스토
  •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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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라. 음. 성급한 일반화일지 모르지만 일단 학교에 찾아온 몇몇 '사장님'들과 중소기업과 관련한 모단체나 공단등의 관계자가 와서 한 얘기에서 느낀 제 인상을 얘기해볼께요.

- 이분들은 직원들이 무슨 소모품인줄 알더군요.
- 사내복지는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 야근이나 특근, 잔업같은 것들은 열정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합니다.
- 이런 생각을 하는건 다른 대기업도 마찬가지라고요? 그럼 그만큼 월급을 주던가.

결론적으로, 제가 본 분들에게 느낀 인상;자신의 꿈과 비전에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해서 동참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상은 불확실한 미래로 미루거나, 스스로 알아서 챙길 수 있다고 얘기하고요. 하지만 대학생들은 그 얘기 자체가 뻥이거나 (문장속에 들어간 말처럼)불확실하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대학에서 4년간 '이론적이고 현장에서 쓸모없기만한 학문 따위'를 배우는동안 생각이라는걸 하게 되거든요.    


* 소시의 음악은..음..음..음...노래는 별로고요. 전 Oh가 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저에겐 Oh자체가 워낙 별로였으니-_-.

근데 얘들 입은 옷은 정체가 뭔가요. 타이트한 바지같기도 하고, 짧은 바지에 레깅스같기도 하고, 가죽같기도 하고.


* 법정스님의 출판 얘기는...이 말씀을 복잡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겠죠.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십시오"

물론 이는 '계약'이나 '자본논리'는 쏙 빠진 의미에서입니다. 전 출판업계와 작가의 계약관계나 출판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거든요. 아무튼, 거꾸로 출판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고인의 뜻과 의지는 쏙 빠진 계약이나 자본논리에 의해서만 출판된 책일 것 입니다. 법정스님의 저 말씀이 알려진 이후 출간되는 책을 읽는 독자들은 고인이 출간을 원치않는 고인의 저서들을 읽고 있는 것이겠고, 저라면 참 찝찝할 것 같습니다.



* 아아...이건 듀나에 올라온 얘기는 아닌데,

엘프녀로 유명세를 탔던 한장희씨가 데뷔했더군요.

무려 '폭시'로-_-. 참...데뷔전부터 MV를 찍기위한 돈을 벌기위해(이거 무슨 추측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한 얘기에요) 두명의 맴버가 화보집을 찍었던 일이 강하게 기억에 남아있거든요. 아주 강한 섹시컨셉이었는데...결정적으로 노래가 별로였어요. 오랫동안 안보이길래 활동을 접었나 했는데 말이죠.

한장희씨가 참여한 폭시의 노래는... 별로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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