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라이어케리 같은 식으로 소위 말하는 가창력 가수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아...그냥 좀 노래 잘하는구나...."하며 듣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리듬이고 뭐고 가사가 뭐고 간에 목소리만으로도 감동해보는거 참 오랫만이네요....
게스트로 나온 아이돌 스타들 (아마 소녀시대와 2AM 이었을거에요) 이 오~ 놀라운데...에서
경악을 오가는 표정이 잡히다가....
....약간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이 분의 백히스토리를 보여주는데....
이정도 실력 (외모도 결코 엔터테이너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구요) 에 기획사에서 제의를
안했을리가 없었을텐데 그걸 거부했다네요.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지만 '얼메이게 되는 것이 싫어서' 거부를 했다고....
아....이 말이 나간 이후에 그....보조진행자들 앉아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들을 조금 비춰질적에 왠지....소녀시대 멤버들 표정이 다소 어두워 지는거 같다고 느끼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마이클잭슨 같은 대가수의 보컬 트레이너에게 레슨을 받고 앨범 제안도 받았다는 대목에서 다시 카메라에 소녀시대가 잡힙니다.
이 무슨....PD들과 카메라감독의 억하심정인지 -_-;; 좀 심보가 고약하네요.
굳이 그렇게 비추지 않아도....소향이라는 가수분이 눈부시게 빛나고....왠지 모르게 그 아이돌들이 안쓰럽게 느껴지던데 말이죠.... 유치한 것들 -_-+++
마지막으로 '거위의 꿈'을 부르는데....완전 다른 노래 처럼 들리더군요 -_-;;
하여간 그 소향이라는 가수분....꼭 좋은 프로듀서 만나서 좋은 곡 받아서 좋은 앨범 나오길 기도합니다. 기획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나오는것을 보고 싶어요. 그리고 소향이라는 분은 충분히 넘칠만큼 실력을 갖고 있는거 같구요. 세상에....전혀 제 취향이 아닌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를 다 좋아하게 되다니 -_-;;;;
(뿌지지한 인터넷 화면으로 봐선지 이름을 잘못 알았네요 ㅠ.ㅜ....혹시 수정전에 보신 분들께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