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0만년만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것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있는데 자막으로 정인숙 사건을 다룬다고 해서 봤어요. 정인숙 오빠가 죽이지 않았다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별로 새로운 건 나오지 않았고 사건을 되짚어보는 재현 수준에서 그쳤지만 흥미있게 봤어요. 3월 17일이 정인숙 암살당한지 40년되는 날이었다네요. 이 사건이 영화로도 만들어졌죠. 강리나 주연에 제목은 나는 너를 천사라 부른다.
정인숙 아들은 예전에 주병진 쇼에도 나왔나본데 정인숙 아들은 보카시 처리하고 정인숙의 시체는 가감없이 보여주네요. 사건의 내용을 보면 권력은 참 무서워요. 마음에 안 들면 쉽게 제거해버리고 언론통제로 순식간에 사건은 은폐해버리고 엉뚱한 피해자를 범인으로 몰아 20년형을 살게 하고..
근데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상중이 사회보네요. 드라마 끝나고 곧바로 김상중을 시사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얼떨떨. 찾아보니까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7대 사회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