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한 사람들과 노래방에 갔어여.
남친도 같이 갔었는데, 한참 노래를 부르다 뒤돌아 보니 남친이 같이 같 사람 중 한명과 앉아있더라구요. 근데, 남친 팔이 그 사람 어깨에 걸쳐있었어여. 너무 깜짝 놀라서 부르던 노래를 다 못부르고 방에서 나갔습니다.
남친이 사람들과 스킵쉽을 거리낌없이 하는 스탈이예요.
이성과도 포웅도 잘하고 어깨에 손도 잘 올리고.
그 전에도 그런 일이 몇번 있었어여(전해들은 얘기)
근데 제 눈으로 직접 보고 나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남친은 아무 의미없이 한 행동이라고 그러니 제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경솔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제가 맘 아파하게 되어 너무 미안하다고 해요.
제 머릿속에 노래방에서 본 장면이 또렷이 남아 남친을 이해할려고 하다가도 잘 안되네요.
제가 남친을 이해해야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