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아메리카노타령, 퍼시픽, 바낭적인 etc..

  • 서리
  •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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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할때 찬바람이 가신 바람이 부는게 마치 낼 모레면 봄이 나왔다~ 할것 같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제 슬슬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오고 있구나, 싶어 한잔 뽑아놓고 잔뜩 얼음을 타 휘휘 저어 마셔봅니다.
간만에 시럽도 한번 쭈욱 짜서요.











근데 왠걸 뉴스를 보니 윗쪽 지방엔 눈이 온다면서요? 정말 후덜덜한 계절이 아닐수 없습니다..

눈 생각만해도 으스스.... 급 오한입니다...

그러고 보니 아메리카노용 잔이 없네요. 그냥 맥주잔 하나 달랑.. 낼부터는 잔 타령하고 다녀야겠어요. 누가 사주겠지..






2. 퍼시픽 2화를 어둠의 루트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리도 싫어하던 밀리터리 물이었는데, 그래도 군대를 갔다오니 관심이 생기긴 하네요.

   오프닝 화면이 참 마음에 듭니다. 서정적인 음악과 클로즈업된 목탄 드로잉 숏, 거기에 오버랩되는 흑백 사진..








   자막 번역 속도가 전광석화네요...  

   이거 O.S.T 가 나왔나몰라요...




3. 컴퓨터가 두대, 모니터가 두대입니다..

   하나는 PC 하나는 맥이구요..

   맥은 무선랜이 내장이라 옆집의 AP 가 같이 잡힙니다.. 물론 연결두 되구요..

   짜증나는건, 비싼돈 내고 쓰는 우리집 인터넷 속도보다, 신호 약한 옆집 WI-FI 망의 인터넷 속도가 훨 더 빠르다는거죠... 제길...


   그래서 PC 는 우리집 인터넷, 맥은 옆집 인터넷으로 쓰고 있습니다.. 너무나 비양심인가요?...

   아무튼 요새 터치팟만 들고 나가도 온동네 무선 WI-FI는 다 잡히니깐요..
   오픈 되어있는게 아직은 더 많아서 요긴하게 쓰고 있긴 합니다... 특히 LG-NET 은 널렸어요..
   그건 비밀번호가 123456789a 뭐 이런거라면서요??? 아직 안해봤는데.. 된다면 대박이죠 뭐..





4. 친구들이랑 그저께 밤새도록 집에서 맥주파티를 벌였습니다.

   남자 둘, 여자 하나..
  
   남자 둘이서 한 얘기가 고작,
  
   "야, 평생 독신남으로 혼자 사는건 어떨까?" , "오~ 그거 나도 생각해봤어 그저께~" 이따위 이야기나 하고 있었고..  

   여자 녀석은 이미 결혼할 나이가 훌쩍 지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전혀 결혼은 의식을 안하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여자애 눈치만 보는 케이스입니다.  

   남자애들 집에 놀러가 술마시고 놀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술은 먹되 잠은 꼭 집에 가서 자라~ 제발"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젤 먼저 골아떨어져서 뭐, 남자 친구 속 좀 타겠다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이런 잼난 놈들이 근처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타지에서 편히 불러 놀수 있는 친구가 참 좋아요..

  대학 때 꼭 엠티 온 분위기도 나구 말이죠...  



  
  암튼 이런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를 편히 쓸수 있는 게시판을 알게 된 것도 참 복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낼은 황사가 심하다던데.. 비나 무럭무럭 (말이 되나...)  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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