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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 (버그 수정)
Apfel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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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 텅빈 사무실에서 오전엔 아웃룩 갖고 장난질 좀 치다가 오후엔 깨달은바 있어 하면 참 잘했
어요 소리가 나올 일을 몇 개 처리하고 웹서핑 하면서 보냈습니다. 동생네 회사에서 간부가 없는 근
무일을 은어로 '어린이 날'이라고 하는데.. 제가 딱 그 경우였습니다.
1. 회사가 1층에 매장도 있거든요. 거기 배달사원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전에는 일이 쉴새없이
몰려와서 그만두고 싶었다'는 말을 듣고 경기가 무지 안좋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자재 같은 경우엔 갖다 대기 바빳다고 하더군요. 그걸 보면서 'OECD 가입국중에 가장 빠른 경기
회복세?' 글쎄요 헐헐헐
2. 어제 아이팟 셔플 2세대를 질렀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 라고 새겼습니다. 어제 아이팟
하고 아이튠즈 때문에 쇼했습니다.
3. 이직 이후에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페이스북 게임을 끊었습니다.. 웬지 팜빌의 가축들이 불
쌍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끊어야 합니다.. 팜빌 그것은 정녕 마성의 중독입니다.
4. 하녀 예고편을 봤습니다. 뱀파이어... 전도연이 떠오르는군요. 서우와 (맞나요) 전도연의 얼굴이
제법 닮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5. 아까 2020년 토론회니 시간이동해서 오라는 이야기 듣고 문득 드는 생각이.. 텔레파시가 나에
게 도착하면 효과음은 무얼까 였습니다. 혹시 '띵동 텔레파시가 도착했습니다 빨리 확인해주세요'
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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