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의사...어쩌구 글 보고

  • 심슨
  • 03-24
  • 2,351 회
  • 0 건
저 글 보니까 옛날 생각나네요.
저는 남잔데, 비슷한 이유로 여자친구한테 차였죠.
능력이 부족하다고.
저 그래도 나름대로 갖출 건 갖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현실적인 면에서요)

잘난 여자였고 욕심이 많았죠.
늘 입으로는 나는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 된장짓은 안한다고 말했었지만.
지금보니 사이비였네요.

아무튼 제가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자
함께한 시간들이 무색하게 한 순간에 쌩까버리더군요.
처음 사귈때는 결혼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부담스럽게 하던 여자가요.

그 여자가 저를 많이 좋아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잘해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저만 개털이 되어 있었어요.

여성분들. 여자들한테 현실적인 조건이 중요하다는 거 알아요.
그런데, 그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남자한테 상처는 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의리와 로열티를 철지난 헌 옷 버리듯 하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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