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올라오는 기사들로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이 100만원 넘게 낙찰됐다고 하는데.
낙찰됐던 똑같은 책 93년판이 저한테도 있어요.
이거 나도 왜 팔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도덕적으로는 무소유가 소유의 욕망 앞에 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소유자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이런 비난들이 많이 오가는데
그런 비난을 차치하고서라도 이거 나도 왜 팔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_-;
(그렇지도 않겠지만 나도 왜 책만 팔면 백만원이 굴러들어올 것이란 생각이 드는지 ㅋㅋ)
집에 고이 모셔져있는 책을 보니 상태도 최상급더군요.
2000원에 구입했던 책이 이정도로 값이 오를만큼 값어치가 있는지 좀 의아스럽다가도 진짜냐며
혹하기도 하고요.
스테디셀러여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잖을 것 같았는데, 저렇게까지 팔리니까 좀 벙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