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 Apfel
  •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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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회사에서 업무 분장이 약간 이뤄졌습니다. 사장의 친동생인 경리부장이 맡던 일을 그분 업무가

과중해서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뭐 저한테 붙여도 생뚱맞은 업무는 아닌데 그냥 좀 그래요..


1. 건강을 위해서 달리자!!! 어떻게??? 라는 대답에 저는 한 마디 붙이고 싶습니다. '밥 먹고 씻고

통근버스나 전철 타기 좀 애매한 시간에 집에서 나오자' 입니다. 오늘 아침 저녁으로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역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평지에 계단까지 다 겹치니까 꽤 달리는 양이 나오더군요.

오늘도 퇴근길에 퇴근 직통 타려고 어리버리하게 앞길만 막는 사람들 제쳐가며 달려왔습니다. 근데

가끔 환승구에서 멍하게 서있는 사람들 그럴때는 짜증나요. 서울역 같은 곳은 정말 좁아터진 곳인

데..


2. 아.. 개종을 해야 할까요? 저는 9살때 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감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나

름 건전한 곳이었죠. 나름대로 꽤 건강성을 유지해왔습니다. 물론 '쓰나미는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목사님께서 '교회 밖에도 구원은 있다'라고 말한 교수님을 파문시키기 전까지만요. 그 뒤로 모든게

다 변해버렸죠. 누구 말대로 '무식충만 은혜충만'한 곳으로 변한걸 볼때 마다 짜증이 납니다.

개종을 자주 생각하는데, 사실 지금 부모님 한테 제가 별다르게 잘 해드린게 없어서 그냥 부모님한

테 효도차원에서 교회를 다니거든요... 지금 다니는 교회는 세속적으로 볼때 잘 나가는 교회인데도

저는 그 곳이 좋다는걸 잘 모르겠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옷 같기만 하고 모든게 마음에 안들기만

하는군요. 언제라도 개종의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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