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제법 잘 빠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사실 전 영화를 보러 갔다기보단 강동원을 보러 갔어요.
얼마 전까지 바쁜 일이 있어서 피폐하게 지냈거든요.
그래서 함께 고생했던 동료와 그간의 노고를 보상받기 위해 벼르고 벼르던 '강동원'을 보러 갔지요.
[의형제]에 나온 강동원에 대한 찬양이야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셨고
제가 굳이 다시 하려고 해도 너무 많아서 못 하겠네요.
그나저나 결말 좀, 참, 아니잖아요.
전 원래 그런 식으로 끝나는 거 매우 싫어하고 함께 간 동료도 마찬가지였는데,
엔딩크레딧 나오자마자 감격에 겨워 동료의 팔을 붙잡고 말했습니다.
원래 저렇게 끝나면 안 되는 거지만, 우리 동원이가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