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다 달아나네요

  • 안녕하세요
  • 05-26
  • 2,313 회
  • 0 건
이유는 지금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주제와 같습니다.

뒷목이 뻣뻣해지고 눈꺼풀은 누가 위로 잡아당기는 것 같아요.

1.선거철이면 항상 '가장 나쁜 상사' 이야기가 생각나요. 부지런함:게으름/머리 나쁨:현명함을 짝 지워서 하는 우스개인데, 가장 나쁜 상사는 부지런하고 머리 나쁜 상사라죠.
방향을 잘못 잡은 우국충정은 무서워요.

2.게다가 전 주식도 안 하건만 돌고 돌아 저한테 금전적인 피해가 왔어요. 이것 때문에 잠이 안 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3. 전 이 게시판의 럴럴한 거리감이 마음에 들어요. 쾌적한 직장동료 같달까.

4. 전에 '일상의 공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어떤 분이 '계단 내려가다가 오른발 차례인지 왼발 차례인지 잊어버리고 스텝 꼬이는 게 제일 무섭다' 라고 하셨는데 전 그 전에는 그런 경험이 없다가 그 글 보고 나서 가끔 그럽니다.
원래도 계단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요새 더 무섭네요.  지난주 초롱이 넘어지던 '인생은 아름다워' 엔딩이 아직도 눈앞에 자꾸 재생돼요. 게다가 양말 신고 마루바닥 걷다가 넘어지는 것도 무서워한단 말이죠.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3139 잡담. 전쟁 이슈... 01410 1,232 05-26
143138 Heart of Sword 스티브 내쉬 catgotmy 999 05-26
143137 노웨어 보이, Nowhere Boy를 봤습니다 가시돋힌혀 1,181 05-26
열람 잠이 다 달아나네요 안녕하세요 2,314 05-26
143135 이리 떼가 나타났다 사랑니 2,035 05-25
143134 다우 지수 1만선 붕괴네요.215포인트 폭락 현재 9851 포인트 stardust 1,965 05-25
143133 북풍이 정말 작동하는지 안하는지 등등은 선거 결과를 보고 판단하렵니다. (수정) nishi 2,110 05-25
143132 "하녀" 보고 왔어요. (스포일러 만땅) bunnylee 3,243 05-25
143131 공군...작전병 도리꿍 2,822 05-25
143130 여러 가지... DJUNA 2,597 05-25
143129 북한이 전쟁선포했다는데 저만 공포스러운가요? 산호초 5,317 05-25
143128 [re] 마니또를 가장한 문자팅 모집글은 별로... 스밀라의雪에대한감각™ 2,358 05-25
143127 인위적인 통일의지에 반대하면.. 라인하르트백작 927 05-25
143126 이른바 원로라는 사람들이 한다는 소리가... amenic 2,093 05-25
143125 혹시 마니또 생각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Smile 2,522 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