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지금 일하고 있는 가게가 폐업을 할 것 같아 일을 곧 그만두실 예정이세요.
이전부터 그만두시면 다마스나 소형트럭 내지는 작은 차 하나로 물건 같은 걸 떼어다가
장사를 하고 싶어하셔서 차가 꼭 필요하긴 했는데요.
집안형편, 어머니의 주장, 기타 경제여건상 매우매우 저렴한 중고를 생각중이었어요.
마침 평소 알고 지내던 H모 자동차 대리점 직원분이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시던
1996년형 스틱 아반떼를 아주 저렴한 값에 (현재 중고가의 반 값정도인듯 해요) 주신다고해서
차를 오늘 보고 오셨다더라구요. 근데 엔진소리도 좋고 차도 깨끗하게 잘 쓴 것 같다시며
만족하셔서 곧 지르실 것 같은데.
15년이 넘은 차에, 스틱이라...불안하네요. 전에도 막 굴리자는 심산으로
떵차를 하나 샀다가 서울역 가는 길 도로에서 주저앉아버려서 온가족이 죽을 뻔한 적이 있었고;;
아무리 싼 값이라도 백만원 단위 돈이 오가는데 유지비같은데 돈을 더 쓰게 될까봐 무섭고.
좀 안전하게 차를 사려면 뭐뭐를 체크하면 좋을까요? 요구해도 될 만한 사항은 있는지.
그리고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데.. 아무리 차를 곱게 타고 다녀도 15년이상 탄 차,
괜찮을까요? 싼 거 찾다가 본전도 못 건질까봐 걱정이 많답니다;;
(+) 참,차가 스틱인 것도 마음에 걸리지만..
어머니께서는 운전경력이 오래 되셨고, 스틱도 무리없이 몰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