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없다고 집중 안하는건 아니겠지?)
초반 에피소드들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우려에 확인 도장을 찍는 3화였습니다.
과달카날 점령에 성공한 해병 1사단은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호주의 멜버른으로 이동합니다.
그들은 전선에서는 용감한 병사들이긴 해도 풀어놓으면 어차피 갓 스무살난 망아지들입니다.
병사들은 신나게 술도 마시고 싸움질도 하고 연애질도 하며 멜버른에서 대량의 콘돔을 소비합니다.
1,2화의 인물들이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불평 했는데, 3화에서는 다행이도 밝은 대낮에 얼굴을 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얘네들 면도도하고 정복도 갖춰 입게 됩니다.
그러니 이제서야 이름과 얼굴을 매치할 수 있게 되더군요.
공식홈의 에피소드 가이드에 따르면 1,2화에서 계속 입대거절 당하던 유진 슬레지는 4화에서야 입대합니다.

(이 꼴을 보겠다고 입대 못해 안달이었던가...)
- 4화는 케이프 글로체스터 전투입니다.
- 3화에서는 데이트도 하고 맥주도 마시며 딩가딩가 놀았지만 이제 곧 5화에서는 펠렐리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미리 애도를...)

(화끈한 호주언니들이랑 놀때가 좋았어,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