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경미한 우울증이 있었습니다만,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우울하고 무기력하네요.
정국이 돌아가는 꼬락서니는 정말 눈 뜨고 못 볼 지경이고요.
선거판도 그렇게 아름다운 광경은 아닌지라 볼 때마다 우울합니다.
게다가 며칠 전에 첫 향방작계를 다녀온 예비군 1년차로서, 안전하게 전쟁의 포화를 피할 게 뻔한 놈들이
원로랍시고 헛소리 삐약거리며 전쟁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떠들어대는 것도 짜증나기 짝이 없습니다.
군 미필이신 분들을 전체 다 싸잡아서 평가절하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본문과 관련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군에를 안 다녀와도 그렇지, 개머리판 견착을 광대뼈에다가 하는 줄 아는 XX XX 따위가
안보관이 해이하다는 둥 주적 개념을 다시 명시해야 된다는 둥 하는 소리를 하는 걸 보면
듀게질을 때려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게시판 규칙 3번 4번 대차게 어기고 싶단 생각이 들끓어 오릅니다.
아오.... 저 상태로 견착하고 호기심에라도 실탄 사격 대차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랬으면 좋았겠다는 소리인지 단순히 M60 실탄 사격 반동의 파괴력이 궁금하다는 소리인지는 노 코멘트합니다.
주어가 없으면 결정적 증거로 삼을 수 없다는 발언 이후로 우리말글의 가능성은 점차 광활해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