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은 Uwe Boll.
독일인이기 때문에 우웨
볼이 아니라
우베 볼로 읽어야 한다. 일부에서는 "우비
볼",
"우웩 볼" 등으로 읽히는 듯.1965년생으로 쾰른대학교 문학박사 학위가 있으며 현재
볼 프로덕션의
CEO 자리를 맡고 있는 인텔리...
...지만 영화 퀄리티가 조악하고 재미도 없어서 현존하는 최악의
감독으로 당당하게 꼽히고 있다. 차세대
에드 우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게임을 리파인 한 영화를 만드는데, 만든 거의 전 작품들 뿐 아니라 아직 만들지도 않은 차기작들에 대해서도 전 세계로부터 욕을 들어먹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작을 포기하지 않는
근성가이.
어떻게보면
TMA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TMA는 작품성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반해 우베 볼의 영화는 오히려 퇴화하는 느낌이다.
첫 데뷔작은 1991년 'German Fried Movie'라는 영화다.
IMDB 평점으로 보아서는 데뷔작부터 막장의 극을 보여준 듯. 2003년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영화화하면서 그의 영화는 악명을 떨치게 된다.
과거에는
트로마사 영화에도 잠깐 관여하거나 출연한 흔적이 있다. 물론
트로마사가 좀 기괴하고 병맛나는 영화를 생산하긴 하지만
우베 볼은 그냥
영화를 못만드는 거니까 트로마사까지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 건 억울한 일이다.
2005년에는 Alone In The Dark를 영화화하여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악명을 이어갔다.
Nostalgia Critic은 이 사람이 만든 Alone In The Dark를 보고 충격먹어서 말을 잃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
미국에서 M등급을 먹고, CGW에서 별0개를 준 전설의 쓰레기 명작인
포스탈을 2007년에 영화화하였다. 원작 재현으로서든, 영화적 재미로든 역시 질은 구리다.(참고로, 이 영화의 예고편 마지막에는,
부시와 빈 라덴이 손잡고 달리는 장면이 있다.) 다행히도 포스탈 본편만 손 댄 상태이지만 이 인간이
이터널 댐네이션마저 손댄다면 또 하나의 쿠소괴작이 탄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8년 10월에는
파 크라이까지 영화화해서 개봉했다.
파 크라이는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이지만 OME까지는 아니었다. OCN퀄리티정도.
사실은
하프라이프도 영화화 계획이 있었으나 시놉시스를 밸브에 냈다가 곧바로 퇴짜맞았다.(시놉시스에 "고든이 사랑에 빠지고…"라는 한 문장을 보자마자 밸브에선 바로 거절했다)
블리자드 曰 : 게임 수입에 악영향이 될 영화를 내놓기는 싫습니다.
이 감독의 연출 특징으로는 도중에 난데없이 (원작) 게임 플레이 장면을 넣는다던가, 난데없이 등장인물들이 매트릭스를 한다던가 하는 어처구니 없는 것들이 있다.
자신을 욕하는 평론가들에게 '나를 깔아뭉개고 싶으면 육체적으로 먼저 깔아뭉개라!' 라고 선전포고한 뒤 복싱(=
현피)대회를 열기도 한다. 아마추어 복싱 선수 경력이 있는
우베 볼은 굳이 붙어보겠다고 링에 올라온 자기보다 한참 어린 평론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역시
근성 가이.
#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영화를 비난하자 "머리를 몇대 맞으면 내 영화가 좋아질것이다" 라는 망언을 주절거리며 스파링을 신청했다. (인간이 왜 이리 비굴하지..)
현재 세계에선
우베볼이 영화를 더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그가 게임 원작 영화를 낼때마다 원작팬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이란 말로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009년 제 27회
골든 라즈베리시상식 후보작이 발표되었는데, '최악의 공로상'에 단독으로 오른 것을 비롯 무려 4개 부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우베 볼이
쌈마이틱한 삼류영화만 만드는 감독은 아니다. Heart of America 같은
그나마 봐줄 만한 영화들도 있다. 판타지 페스트 영화제에서 신작 스릴러 램페이지를 공개했는데,
의외로 재밌다라는 평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어 여러 의미로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다.
#
앞서 언급했다시피 그가 만든 영화 중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쓰레기인 반면 그렇지 않은 영화는 의외로 평작인 것들도 있는지라 혹자는 우베 볼이 고도의 게임 안티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후지타 카즈히로 작 꼭두각시 서커스의 판권도 사들였다고 하여 비단 게임만이 아니라 만화계에 까지 그 마수를 뻗히려고 하고있다.
우베 볼의 유명한 팬(?)으로는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이 있다.
이사람조차 없었으면 우베 볼은 당장 영화를 때려쳤을것이다.
게임을 만들었다. 메타스코어 100점만점에 30점을 맞은
쿠소게임에도 불구하고 19.99
달러나 받아먹는 막장성을 보여준다.
그전에 이걸 19.99달러나 주고 플레이한 유저들이 더 막장.
우베 볼의 비밀 #
그의 수입 구조는 독일의 세금 감면법(tax shelter)을 이용한다. 독일에서는 영화에 투자를 하면 한마디로 투자액의 절반을 정부에서 돌려 받을수있다. 우웨볼은 영화 투자에 혜택을 주는 독일 조세법 덕분에 어렵지 않게 투자자들로부터 제작비를 모을수가 있다.
독일에서 소유권을 가진 영화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투자액의 100%를 세금 감면액으로 신고할수가 있다. 또한 그렇게 하면 대출받은 자금을 투자하고, 거기에 연관된 모든 소요 금액 또한 그렇게 신고할수 있게 해준다.
투자자는 영화가 올린 수익금에 한해서만 세금을 내면 된다. 따라서 적자가 나게 되면 투자자는 세금 감면을 받게 되는것이다. 영화가 올린 수익금에 한해서만 세금을 내기때문에 엄청난 대박으로 이익을 볼 장사가 아닌 이상 오히려 수익을 안 보는게 나아져버린다. 하여간 좋은 제도였으나 의회에서 폐지가 논의되다가 결국 폐지되었다고 한다. 단지 이 우베 볼 한명 때문에.
그래도 우베우웩 볼의 기행은 끝나지 않을것이다.
작품 #
German Fried Movie (1991)
Run Amok (1994)
Blackwoods (2002)
Heart of America (2002)
House of the Dead (2003)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Alone in the Dark 1,2 (2005, 2008) (1과 2는 전혀 다른 스토리)
Bloodrayne 1,2 (2005, 2007)
In the Name of the King (던전 시즈) (2007)
Seed (2007)
Postal (2007)
Far cry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