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농담한다고 했는데.갑자기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 푸념익명
  • 03-31
  • 1,876 회
  • 0 건
전 업무특성상 말일인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진 야근을 풀로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도 출근..

남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같은 팀이지만 파트가 다른 여자 후배 A가 남아 있더군요. 그 후배가 남아있는걸 본 팀장 왈

"A씨 왜 퇴근 안해? 난 A씨가 남아 있는걸 보면 죄지은거 같아."

그 말 듣는 순간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아니.그 파트는 야근을 거의 안할뿐더러.해봐야 한달에 하루 할까 말까 한 파트고 여기는 한달에 10일이 야근인데.그거 뻔히 알면서 그런소리를 하다니.

그 여자 후배  나이도 어리고 좀 예쁘장 하게 생겨서 선배들이나 윗사람들한테 인기 많은건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늘부터 야근 모드 들어가는 사람을 뻔히 같이 두고.야근 어차피 거의 안하는 사람한테 그런 소릴 하다니.순간 벙찌더군요.

그 소릴 듣고보니 어제 같은팀 다른 남자선배가 술먹으면서 1시간 반을 팀장에 대해서 하소연하던게 이해가 갑니다. 이런이런 업무 시스템은 문제가 있으니 개선하자.는 건의를 했는데  그 소릴 들은 팀장은 그거 개선하려면 회사에서 드는 돈이 얼만데.그냥 당신 혼자 좀 고생하지.이런 반응을 했더군요.

회사 생활 오래 해보진 않았지만 윗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사고 한다는걸 뻔히 알긴 아는데 당할때마다 기분을 잡칩니다.-_-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8399 두피샴푸 좀 쓸만한거 있을까요 비뚤어졌음 1,485 03-31
138398 [카페 누아르]는 언제 볼 수 있나요? airbag 615 03-31
138397 한국교회의 권위와 문제. catgotmy 574 03-31
138396 [듀나in] 부끄럽지만, 보드게임 관련 질문드립니다. 익myung 682 03-31
138395 모기불님 블로그 가보시면 답나옵니다. - 안전하다로 푸른바다 1,208 03-31
열람 팀장이 농담한다고 했는데.갑자기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푸념익명 1,877 03-31
138393 외국생활 힘드네요 익명 2,826 03-31
138392 식약청에서 MSG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했다는데... Aem 2,824 03-31
138391 프랑스는 요런 외모를 좋아해요. 로시 5,067 03-31
138390 "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 는 누구를 지칭하나요? inutero 1,840 03-31
138389 [생활사투리] 경상도식 영어와 제주도식 동화구연. 01410 1,548 03-31
138388 여러 가지... DJUNA 3,298 03-31
138387 [듀나인]바이러스일까요? 아.도.나이 809 03-31
138386 오늘 한명숙 총리 재판 진행 상황.. 마당 2,551 03-31
138385 오늘 CGV 타이탄 시사회 탄누투바 1,369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