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그린 존을 조조로 봤어요.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러닝타임이 한 시간 조금 더 넘어가자 방광의 압박이... 전 영화 보기 전에 두 번이나 화장실을 갔었다고요! 겨울이 지났다고 방심한 것도 아닌데. 하여간 오래간만이었어요. 어떤 때는 아무리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도 방광이 부푸는 걸 막을 수 없어요.
교보에서 원작책이 나와서 봤는데, 물론 이 원작은 소설도 아니고 영화가 다룬 것 같은 무시무시한 음모를 그리지도 않았죠. 그냥 당시 이라크 그린 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술한 논픽션이에요.
2.
네, 종로 교보에 갔었죠. 31일이 핫트랙스 마지막 날이었어요. 할인 판매에서 건질 게 있나하고 봤지만 제가 눈독 들인 것들은 이미 다 나가고 없다군요. 특히 영화 DVD 섹션은 텅~~. 그래도 나사못 회전 DVD를 살 수 있었어요. 출연자들이 몽땅 프랑스인인데, 괜찮으려나요. 다른 언어는 딕션에 민감한 편이 아니지만 영어의 경우는 사정이 좀 달라서.
3.
어, 종로 술탄이 문을 닫았군요. 하긴 재개발 때문에 그럴 날이 올 줄 알았죠. 그럼 그냥 종로 술탄은 더 이상 없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데로 이전한 건가요? 케밥 먹으러 이태원까지 가기는 싫은데!
4.
천정명은 마성의 연인 역엔 진짜 안 맞는데. 이 사람 이미지는 그런 거보다 생활 연애에 맞추어져 있지 않나요?
5.
소시 서현의 팬들과 소시 언니들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하는 서현의 '순수함'이라는 게 도대체 뭐죠?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 그거야 성장이 조금 늦거나 그냥 취향 문제인 것 같은데. 좋거나 나쁘다고 말할 것이 아니죠.
6.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는 IE8은 쓸 수가 없는 거군요. 어쩔 수 없죠.
7.
오늘은 좀 일찍 나가서 일을 할 생각이에요. 나가서 폭풍전야, 하이킥, 타이탄 리뷰를 마무리지어야죠. 그린 존도 써야 하나. 그 다음에 원고를 해야죠. 가능할 거예요. 아마.
8.
오늘의 자작움짤. 신언니 움짤은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