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5월 20일 LA에서 있었던 Massive Attack 새 앨범 발매 월드 투어 중에 콘서트 영상입니다.
주로 새 앨범 수록곡을 많이 연주했고.. 3D가 밴드를 완전히 장악을 했더군요. 나머지 멤버인 Daddy G는 거의 객원 멤버 비슷한 느낌..
언제 들어도 신기한 목소리인 Horace Andy영감님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새 앨범 수록곡..
Teardrop을 부르는 분은 이번 앨범부터 객원 멤버로 참여한 Martina Topley-Bird인데, 바로 Tricky의 여러 앨범에서 목소리를 담당했던 분이죠. 콘서트 전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자신의 목소리로 현장에서 반주를 녹음해서 그걸 샘플로 활용해 루핑시킨다음, 거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트립합의 기본이었던 컷 앤 페이스트 기법을 눈앞에서 실연해 보여주기도.. (거의 대부분의 곡을 이런 식으로 부름).. 그리고 Tricky 데뷔앨범의 첫곡인 Overcome을 그런 식으로 불러주기도..
사실 3집인 Mezzanine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끝에서 두번째 트랙인 Group four인데.. 구글링으로 미리 검색해보니, 이번 투어에서는 안부른다고 해서.. Mezzanine으로 아쉬움을 대신.. 콘서트 동안 3D와 Daddy G가 같이 서서 노래 부르는.. Risingson과 더불어 몇 안되는 곡 중의 하나.
역시 신기한 목소리의 주인공 Horace Andy 영감님의 Angel..
1집도 좋아하는데.. 1집의 수록곡에서 Safe from harm.. (영화 인사이더의 마지막 엔딩 장면에도 흐르죠)
일단 퇴장했다가 앵콜곡으로 Splitting atom을 부른 후.. Daddy G가 DJ box에 앉으면서 시작하는.. Unfinished sympathy..
전반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공연이었구요. 특히나 마지막에 불렀던 이번 5집 Heligoland의 마지막 수록곡인 Atlas air는 CD로 들을 때는 몰랐는데, 공연장에서 직접 들을 때는 두 개의 드럼세트에서 흘러나오는 육중한 비트 덕분인지.. 정말 좋더군요.. 요새는 이걸 주로 듣고 있네요.. 거의 3집의 Group four에 육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