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넘버스를 보면서 완전 좌절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추리물이 그렇듯 넘버스도 이런 저런 추리로 용의자를 내세우다가 하나 하나 다른 증거에 의해 배제되고, 마지막에 찰리 교수가 결정적인 분석 툴을 들이밀면서 그동안의 헛다리들이 한꺼번에 하나의 바늘에 꿰어지는데, 바로 그 장면!!을 이해를 못해요.
찰리 : 이런 경우엔 xxx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어요. (중략 - 현란한 화면과 희한한 비유가 이어짐) 이러이러하게 적용하는 거죠. 그렇게 보면 A가 그렇게 행동한 것이 설명이 되요. 그리고 B는 용의선상에서 배제되죠.
(알고리즘? 뭔 말이여. 비유를 드니까 이해가 더 안되는데?)
콜비 : 아 그럼 C하고 D가 유력하네요.
(왜?)
찰리 : 제가 좁혀볼 수 있을 거에요.
장면이 전환되며 FBI 팀이 D를 체포. D는 "어떻게 알았지?" 하며 잡혀갑니다.
(C는 왜 아닌데?)
이 과정이 전혀 이해가 안된 저는 그저 머엉~.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이랑은 친해질 수가 없더니만 드라마에서도 수학은 도저히 친해질 수 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