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반 산트의 [제리]를 보고 왔는데요. (게리라고 써야 되나요!)
왠지 자꾸 어떤 이미지가 맴도는데 그게 어느 영화의 첫장면인지 기억이 안 나서요. 한국 독립영화였고..
약간 비오는 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는데 카메라는 차안에서 시점샷.. 이었던 거 같고, 색채는 다소 잿빛이었구요.
여자의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누군가에게 편지처럼 쓴 글을 읽는 거 같았어요.
이게 [천상고원]의 첫 장면 맞는지 기억이 날랑말랑하네요.
([과거는 낯선 나라다]도 같이 떠올랐는데, 이건 아닌 거 같고.. [과거는 낯선 나라다]는 어떻게 시작됐죠? 인터뷰씬부터 시작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