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움짤.
1.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 프라임 서점 앞에 레프리카 지점이 생겼군요. (전 이 상점 이름을 말할 때마다 언제나 프에 ㄹ을 더해주고 싶습니다.) 잠시 구경하다 왔는데, 사실 거기서 살 물건은 없습니다. 다들 너무 비싸죠. 그리고 제가 꼭 구하고 싶은 자동차 몇 개는 앞으로 한 동안 새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소련 비행기 몇 개가 예뻐서 갖고 싶기는 한데, 집에 하나 있는 것의 운명을 보아하니 분명 집에 전시해놓고 끝일 텐데 엄청 비싸고... 뭐, 그렇습니다. 게다가 도색이 제 맘에 안 듭니다. 전 미그 전투기는 반짝반짝 은색에 빨갱이들 상징인 붉은 별이 딱 박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전에도 말했지만 전 독일제보다는 소련제 살상무기들이 더 예쁩니다. 다들 디자인이 구리네, 숏다리네, 감자 깎아놓은 것 같이 생겼네,라고하지만 그래도 나름 귀엽고 토속적인 멋이 있지 않습니까? 취향의 다양성이 있어야지, 이 사람들아. 하여간 그러다보니 저번 밀덕 단편에서도 당연히 소련 편을 들고... 하긴 그게 아니라고 해도 독일편을 들 생각은 없었어요.
3.
오늘 맨발의 꿈 시사회가 있는데, 안 갔습니다. 지금 막 영화가 시작했겠군요. 전 지금 커피 하우스 구석에 박혀 원고를 쓰려고 발동을 걸고 있습니다. 리뷰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4.
지금 사춘기소년님이 작업하는 걸 보아하니, 역시 페이지 리뉴얼은 제가 스스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았다면 모두가 편했겠지요.
5.
곽지균 감독의 시체가 열흘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는군요. 죽은 당사자야 더 이상 상관 없겠지만 주변 사람들과 우리들에게는 슬픈 일이죠. 이미숙도 지금 참 심난하겠습니다. 드라마 촬영 중에 저런 뉴스를 접했으니 더욱 그렇고.
이미숙, 故곽지균 감독 자살에 '비통'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iew.html?cateid=1034&newsid=20100526084720446&p=starnews&RIGHT_ENTER=R1
6.
대한민국 영화계가 험악한 곳임은 저도 알고 있지만... 그렇지만 우리가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것일까요? 곽지균 감독은 또 어떻게 했어야 했고?
이현승, 故곽지균 비보에 "이런 영화판 화가 난다"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iew.html?cateid=1034&newsid=20100526082716987&p=starnews
7.
탑 포인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꽤 많이 쌓였는데, 정작 나가서는 쓸 데가 없군요.
8.
오늘의 자작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