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들으며 집에 오는데 문지애 아나운서는 어디가고 웬 남자 두명 목소리가 나오더군요.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 파업에 동참중이시라고.
이 글 쓰기 전에 이 분 어떻게 생기셨나 찾아봤더니 목소리와 말투 듣고 머릿속에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미인이시네요.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으실 줄 알았는데 거의 동년배이고.
갑자기 애청자가 되고 싶어지는데요.
심슨가족 지난시즌에는 어딘가 밍밍한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시즌은 시종일관 감동 코드로군요. 그 중에 바트 심슨이 사랑에 빠지는 에피가 하나 있었는데 (15화 였던가..) 재밌었어요.
과외하는 학생들(친자매 둘)이 (입을 모아) 추천해 준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를 처음부터 다 봤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만화는 언제나 좋아하지만 어딘가 좀 마음에 안드는 구석도 있습니다. 동성애=신파. 두근두근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는 이성애. 이렇게 보이더군요. 이러면 무슨 재미로 보나요. 악. 어쩌면 이런 걸 가지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제가 더 이상한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