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걸 사러 들어간 1300K에서 엉뚱하게 꽂힌게 사진에 있는 아이폰의 우드케이스입니다.
아이폰 유저도 아니고, 애플 제품은 예쁘지만 비싸! 라는 마인드로 일관해오던 저였는데
아이폰도 아니고 저 케이스에 확 꽂혀서 며칠간 눈에 아른아른하더라구요.
우드는 아니지만 요렇게 예쁜 가죽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 알아보니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고 하고,
기존에 쓰던 폰보다 화면이 크니 텍스트 파일도 보기 편할 것 같고,
무엇보다 이동할 때나 짬짬이 핸드폰을 갖고 노는걸 좋아하는 저한테 아이폰도 괜찮겠구나 싶은겁니다!!!!!!!
생각해보니 기존 폰 산지 13개월째라 약정이 11개월이나 남아있고, 알아보니 위약금도 7만원은 내야한다고 하고.
무엇보다 통화량 200분에 월 45,000원이라는 미친 요금이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일단 사야겠다고 마음 먹으니 냅다 판매처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필 폰을 집에 놓고 퇴근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신청서를 쓰려면 꼭 핸드폰이 있어야 하기에
점심먹고 집에 가서 폰을 가져오기까지 하면서 결국 주문했습니다.
남들이 아이폰아이폰할 때 혼자 시크한 척 훗, 나는 잡스횽아에게 넘어가지 않겠어! 를 외친 저였지만요( ..)
우드케이스와 폰 모두 내일 배송이 온다는데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케이스는 사진 윗쪽에 있는걸 샀어요. 아이폰 쓰고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아랫쪽은 너무 딱딱해보인다고 해서;)
....그냥 자랑이 해 보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