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나를 만만하게 보지 않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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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문을 열고 타자마자

오른쪽 문을 열고 내린다.


4


요금이 오를 때마다 비명을 지른다.



7


어느새 내가 운전한다.



18


U턴 해서 반대 차선에 내려 주세요.



21


택시에 타자마자 페브리즈를 마구 뿌린다.



28


재개발 지구나 새 건물이 들어 선 거리를 지날 때

한숨을 쉬며 「하나도 안 변했네··· 여기」라고 중얼거린다.



39


내릴 때 레드 카펫을 깐다.



45


비 내리는 밤에 택시를 타고

「저기, 요즘에 이 근처에서 뭐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잖아요~」



49


「오늘은 여기에 한 번 둬 볼까………」 라고 말하며

계기판 위에 물이 든 종이컵을 내려놓는다.



59


행선지를 물어보면

「몰라요···!!」하고 운다.



70


들고 있던 비상등을 차 위에 올리고

「빨리 갑시다, 신호는 무시하세요!」



99


타자마자 「교통 불편 신고 엽서」를 집어 든다.



106


룸미러 너머로 운전기사의 얼굴을 심각하게 응시.



135


혼자 탄 다음에 아무도 없는 조수석 쪽에 계속 말을 건다.



144


조수석 앞에 붙은 기사증을 소리 내서 읽는다.



157


경찰차가 지나가면 몸을 숙인다.



161


준비한 애니메이션 CD를 카오디오에 넣고 튼다.



172


뒷자석으로 타서 조수석으로 옮겨 앉는다.



223


타자마자 「트렁크가 열려있는데요?」 한다.


운전기사가 확인하러 간 사이에 운전석에 앉는다.


그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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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너무 절실한 비법이라 급클릭했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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