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아이돌 까는 노래로도 들리는 윤상의 back to the real life..
1. 조숙하게는 초딩, 중고딩의 화두
-아이돌이 너무 판쳐서 음악계가 망가졌다-
저도 고딩때는 남자아이돌이 싫었어요. 저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왜인지..
아마도 그에 대비되는 뮤지션들이 있기 때문이었겠죠.
그렇다고 해도 깔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없는것 같지만요.
아무튼, 아이돌과 뮤지션을 가르는 기준은 그때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회사원에 가깝냐. 자기 목소리를 더 내는 것에 가깝냐- 이게 기준이에요.
지금의 전..회사원이든 약장사든 뭐든 듣기좋은 음악을 내는 사람이 좋지만
이건 음악의 질도 따지지만 그 사람의 근성 같은것도 따지는거라 생각해요.
그 경계라는게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지을 수 없다는건 알지만..어느정도는 통하는 구분이겠죠.
저한테 더이상 의미있는 구분이 아니지만요.
아마도 저 나이때에는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을테고, 회사원처럼 활동하는 동성의 아이돌이
별로 좋게 보이질 않겠죠. 이성 아이돌이야 그저 좋을수도 있지만..
2. 뮤지션과 아이돌의 구분 기준이 어떻든...그걸 여전히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성인도 많아요.
그 구분의 기준이 -자기 귀에 좋게 들리는가-만이 아닌건 분명하죠.
가치를 부여해요. 이건 이런 이유로 다른 뮤지션보다 낫고, 다른 업계보다 낫다고.
이런 음악은 그 목적 때문에 저급하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뭔가를 좋아하는건 좀 복잡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게 있을수밖에 없고..
특정한 컨텐츠들을 무시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주로 무시당하는 것들을 즐기는 사람이라면..그런 생각이 적을 수 있겠죠.
이미 기존의 권위가 꽉 차 있는 상태에서 무시당하는 것들을 좋아하고 있으니..
음악은 경계가 없을텐데..왜 사람의 취향은 경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