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때 드라마에서 김희선이 하고 나온 뒤에 대박친 이후로 곱창밴드가 it 아이템이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패션감각의 척도가 될만큼 촌스러운 악세사리의 대명사가 되어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진 기분이 드네요.
섹스앤더시티에서도 곱창밴드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캐리의 소설가 남자친구인 존 버거의 소설 속 여주인공이 곱창밴드를 하고 나온 다는 걸 안 캐리가
뉴욕사는 여자는 곱창밴드를 할 수는 없다고 한마디 하는 에피소드였나요.
그걸 지적한 캐리가 못 마땅한 존 버거가 대놓고 삐졌던 게 기억이 나는데.
근 십년간; 곱창밴드 한 여성분을 못 본 것 같습니다.
파는 곳도 못 봤구요.
제 시야가 좁은 건지 정말 멸종했는지.
설마 김민희나 이효리가 하고 나오면 다시 유행하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