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2

  • DJUNA
  •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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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의 외부움짤.


1.
뭐야! 이번엔 신촌 카리부 커피도 인터넷이 안 돼요. 카리부 커피 것은 자물쇠를 걸어 막아놨고 다른 건 분명 연결되었다고 나오는데 정작 연결이 안 되는 거라. 이건 도대체 왜 이런 거냐고요. 며칠 전에 갔을 때는 분명히 됐는데!!!!!! 카페들이 단체로 시위를 하는 건가요?

2.
오늘 물고기 아이 보신 분 계신가요? 그 영화도 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죠. 일단 에바 그린 하악하악하면서 크랙을 봤는데, 오늘 물고기 아이를 보고 크랙을 다른 날 보았다면 둘 다 볼 수 있었을 것 같더라고요. 아, 어쩌나요. 이미 늦었죠.

3.
길을 잃었어요. 오래간만에 서강대교를 걸어서 건너려 했었는데, 그만 헤매다가 홍대로 빠져버렸어요! 간신히 다시 길을 잡아 돌아오긴 했는데, 시간 엄청 잡아 먹었죠.

게다가 전철역에서 내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려는데, 중간에 뒷바퀴가 펑! 근처엔 자전거 가게도 안 보이고요. 끙끙 끌고오느라 엄청 고생을 했지요. 보통 이럴 때는 자전거를 수리해가지고 돌아오는데, 오늘은 다 가게가 닫아서... 내일도 고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다른 데에 가야 할 곳이 있어서. 그러는 동안 마감일은 자꾸 뒤로 밀리고. 일은 겹치고. 아아아아아악!

4.
돌아와보니 발가락 사이가 시꺼매요. 안에 양말에서 나온 까만 실뭉치가 가득. 자전거 때문인가,

5.
윤중로 벚꽃 축제를 하긴 하나 봐요. 근데 정말 이런 식으로 축제를 취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일에 생계가 도움이 되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 애도는 결국 개인의 문제인 것 같아요. 어차피 이번엔 축제를 해도 이전만큼 흥은 나지 않겠죠. 그렇다고 피는 벚꽃을 막을 수도 없고... 참, 우리 집에도 벚꽃이 폈어요.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

6.
아, 샤워를 해야 할 텐데. 타이밍이 맞으려나요.

7.
오늘의 자작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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