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편정도는 꾸준히 보는편이라 매일 들어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재되는 작품수가 확 줄어든 것 같아서 완결웹툰섹션을 봤더니
제주구슬할망이나 므시미르처럼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결되어 제작되던 작품들이
한꺼번에 종결됐네요. 그것도 21~22부로 똑같이....마무리도 억지스럽고...
일제시대 기생이야기도 그렇고(첫회 전체가 무려 시간여행으로 시작했었죠)
설정만 보면 스케일이 크고 길게 갈 것같던 작품들을 이렇게 강제종료 시킬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아니면 1부로 끊고 단행본으로 마무리해도 될것을 타협의 여지없이 확 잘라버리니까..)
므시미르 후기를 보니까 조회수가 15만이 안되면 콘진 지원금이 삭감된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안그래도 아까 일본만화 [바쿠만]을 보고 들어왔는데; 예전 잡지시절의 독자엽서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시스템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렇다고해서 예전 잡지시절처럼 지면이 모자라니까 연재종료-이럴것까지도 없을텐데(트래픽은 있어도..)
좀 아쉽네요. 고생하면서 고퀄 뽑아낸 작가분들 안쓰럽기도 하고.
근데 어떤 작품에 있어서는 배경을 두고 '고퀄 대단함 vs 단지 사진리터칭'이라는 의견대립도 있군요.
웹툰에 있어서는 아직 확실한 규칙이나 관습이 없어서 여러모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 그래서 이런 만화들이 사라진 자리엔 SK, 삼성 협찬만화들이 좌르륵...; 씁쓸하기도 하고..
하지만 김진태님의 '와일드와일드워커스'는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