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시즌의 닥터들 보다, 이번 시즌 닥터가 참 싱크율이 높습니다.
좀더 가벼워진 느낌이고, 즐기면서 볼 수 있어요.
새로운 컴패니언인 에이미 폰드 역의 Karen Gillan 양을 보는 것도 즐겁구요. (딱 제 취향이네요...)
카프리카, Pacific, 24, Fringe, V가 떠나갔지만,
그래도 아직 제게는 닥터후와 스타게이트 유니버스가 남아 있어요.
(두어편 남은 플래쉬 포워드도 있군요...)
2.
작년에 캐나다에서 시작했던 시리즈인데, 1시즌 13화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보기 시작한 Moonlight Mile의 삘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인지, 싫지 않아요.
[Moonlight Mile]
[Defying Gravity]
우주선이 나오고, 우주비행사들이 나오고, 외계생명체까지 나오니, SF의 전형적인 클리쉐는 모두 갖춰저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매우 사실적인 다양한 소품들이었어요. 휴대전화와 콘솔, 그리고 각종 우주선 제어기판들의 UX가 인상적이더군요.
공을 많이 들인 시리즈 같은데, 추가 시즌이 제작되지 않는다는 것이 참으로 애석합니다. 어제까지 11화를 보았는데, 남은 2편은 아껴가면서 봐야겠어요. 아직 시즌 피날레가 어떤 식으로 날지 감도 안잡힙니다.
약간 하드한 SF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