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의 2년 만에 각잡고 글을 썼어요. 평상시 크게 관심 없던 주제에 대해서 써보라는 제안을 받았거든요. 간만에 쓰니까 글 줄기잡기, 잔가지치기, 분량 조절하기가 왜 그렇게 힘든지요. Open Office로 A4 5장 정도 쓰고 '아, 양 적절해' 라고 생각하며 MS WORD 포맷에 붙여넣기 해봤더니 A4 7장 (.....) 좋은 결과 있어서 짜잔 하고 자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에디터분이 제발 잘 좀 방향을 잡아주셨으면... (무책임한 글쟁이)
2. 이효리 이번 신보는 어쩐지 엄정화의 [Prestige]를 연상케 하는 구석이 있더군요. 내가 좀 촹이지 하는 자신감,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다는 자기 증명을 향한 투쟁, 앨범 전체를 자기 색으로 콘트롤하려는 욕망까지. 여전히 레퍼런스는 선명하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흥미로운 앨범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3. 삼성시 드립을 치신 김용서 시장님 기사를 보고 있자니 실소를 금치 못 하겠네요. Google시 흉내라도 내고 싶었던 걸까요. 수원 사시는 분들은 심란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