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데이] 번역 누군가요

영화 다 끝나고 번역한 사람 이름이 안 뜨더군요. 떴는데 제가 놓쳤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안 떴다고 치면 홍주희 작품은 아닐 확률이 높단 얘긴데. 와, 홍주희도 이런 식으로는 일 안 해요. 그 사람도 남자 캐릭터들 대사를 몽땅 다 하오체 “했소” “그랬소” 따위로 번역하는 짓은 안 한다고요. 홍주희도 하오체를 가끔 쓰기는 하지만,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단 말이죠. 근데 이 작품에서 나오는 남자들은 몽땅 다 소 타령이에요. 더 웃긴 건 “했소”와 “했죠”를 같이 쓴다는 겁니다. 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