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접한 조선일보는 참 시원스러운 신문이었어요.
다른 신문을 보면 좀, 애둘러 말한달까. 직접 쏘는 맛이 없는데.
조선일보는 뭔가 다르게, 확 찌르는 신문이었죠. 얘넨 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의미로요. 내용평가라기 보다 시원스런 남자 같은 신문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신문을 잘 안보는 저는; 세월이 흘러 인터넷 시절에 조선일보가 계속 까이는걸 보고,
한번 사설이나 볼까 싶어서 갔는데, 김대중 주필의 현란한 쇼가...;;;
맘에 드는 사설이 하나도 없었죠; 얘넨 이런 애들이구나 라고 그때서야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는 분도 그랬죠. -조선일보 문화면과 레저는 볼만하다-라고..
전 문화면을 본적이 없지만, 아마 그건 조선일보 사설의 똘끼가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될것
같아요.
조선일보 사설과 문화면중, 어느 쪽이 조선일보가 하고 싶은 말일지.. 사설이겠죠.
조선일보 문화면을 담당하고 있는 필자는 김대중 주필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생각했을지..
이무튼, 참 먹고 살기 힘들어요.
Nirvana - 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