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밤 11시가 넘은 시각, 갑자기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내용인즉슨, 제 카드가 해외에서 이용 거절을 당했고 거래중지고객이란 알림문자였어요.
그 것도 5분 간격으로 한번 더 왔습니다.
순간 놀라서 얼른 신고셑너에 전화를 했더니 카드가 복사된 것 같다고, 해외에서 사용한 적이
있냐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그 카드는 소지는 했지만 제 스스로 이용 안한지(가위로 아주 세밀하게 잘라버렸습니다)
6개월이 넘었다가 다시 재발급받은지 3개월쯤 되었고 재사용은 지난 17일이 처음이라는 겁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건 2년전 정도일 듯 합니다, 수수료 때문에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아마 면세점에서
과자 정도 샀을 듯.
거래중지 고객이란 건 그 카드가 재발급 전 카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재발급받으면 카드번호가 바뀐다네요, 몰랐습니다.
해외업무쪽은 영업시간에 다시 통화를 하라해서 아침에 다시 전화를 했고, 그 쪽 얘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사이트 결제를 했나했던 제 생각과 달리 외국에서 승인이 되었고 재발급 전
카드라 당연히 사용은 불가되며, 걱정한대로 그 카드에서 제 개인정보가 흘러나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라해서 우선 한시름 놓았구요, 재발급 받은 카드는 충고대로 우선 외국사용
중지 신청을 했습니다.
이상한 건 언지 복제가 되었냐는 건데 2008년 봄에 일본 면세점에서 사용한 것 같기도 해요.
그 이후에는 같은 카드지만 은행이 다른 것 (작년 10월 일본에서 사용)과 회사가 다른 카드만
줄기차게 썼기에 더 이상했습니다.
그 쪽 말로는 몇년 전에 복제가 되어서 지금 사용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요즈음 개인정보 유츌
된 사이트가 많고 그 은행 카드는 거의 10년 넘게 사용했기에 그 중에 제가 사용했던 곳이 있어서
그 때 사용했던 카드 정보가 누설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딘지 확신은 안서구요.
처음 당하는 일이라 가슴도 울렁거렸지만 다행히 제게 피해는 없다하니 다행입니다.
다른 카드는 괜찮은지 걱정되지만요.
여러분 모두 카드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