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내가 "Booooly"에 완전 심취해서, 아이들을 재우는 순간 아이폰은 아내의 손으로...
불리는 일단 시작하면, 20레벨 이상은 기본으로 가기 때문에...;;;
41개월된 쌍둥이들도 같습니다.
이제 아들은 슬라이드 언락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앱을 찾아 다닙니다.
무료 배경화면 앱(Backgrounds)에서 좋아하는 자동차 사진을 찾아 보고,
동요앱(IPL 율동동요)을 찾아 곰세마리와 둥근해가 떴습니다를 따라 부릅니다.
피아노 앱(Finger Piano)을 실행해서 피아노를 쳐보다가, 싫증나면,
다른 자동차 앱(Fastest car in the world)에서 자동차를 구경합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들어가서, 제가 북마크 해놓은 humvee 동영상 몇개를 실행시켜보구요.
쓰는 앱 종류수만 놓고 보면, 41개월차 아들이 아내보다 더 많은 수의 앱을 이용합니다. ;;;
정말 직관적 UX의 승리에요. @_@
딸은 신데렐라(story chimes, cinderella)만 틀어주면 되니 아내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스토리침스의 동화책은 상당히 긴 편이지요.
책장을 마구 넘기면서 좋아하는 호박마차 변신장면만 반복해서 보기도 하지만,
잡아먹는 시간은 만만치 않아요.
여튼, 퇴근 후 아이폰은 제 손에 붙어 있지를 못합니다.
아내 핸드폰 아레나로 바꾸어준 것이 이제 4개월이니 20개월은 남았는데,
중고 아이팟 터치라도 장만해야 하나 고민하는 요즘입니다만,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iPad를 하나 구매대행으로 장만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