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꼬박꼬박 챙겨 하는걸 싫어하기도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서 한드는 잘 안보거든요
미드는 위기의주부들 하나 챙겨보구요...(아 이것도 기다려서 보기는 하네요. 예외;)
저번주 토요일에 굽네치킨에서 치킨+맥주 먹으면서 티비에서 하길래..우연히 잠깐 본거 말고는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어제 밤에 심심하길래 하는걸 봤어요
캐릭터나 내용을 전혀 모르니까 처음엔 그냥 그렇더니.. 근영이가 서우 사진찍었잖아요 예쁘다 하면서 그부분부터 뭔가 느낌이...오홍?ㅋㅋㅋ
그래서 바로 전편을 받았습니다 아직 5편까지밖에 안나와서 다행인거죠.
지금 3편 보는중인데.. 와 되게 재밌어요..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청정명은 해피투게더에서 뭔가 군대병(?)걸린 느낌에 별로였는데 여기서 되게 멋있게 나오네요...
근영이랑 서우랑 첫만남이었던 기차안씬에서는 약간 팬픽의 느낌이 물씬....ㅋㅋㅋ
아무래도 천정명이 근영이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서우는 자기오빠 뺏긴 느낌이라 참 그렇겠네요
근영이가 살아온 과정이 많이 불쌍하고 안타깝긴한데 너무 차갑고 까칠해서 무서울지경이에요..드라마캐릭터지만 말이죠
제가 굽네치킨에서 본 장면은 문근영이 뭔가 잘못(했나요?)을 해서 아빠한테 회초리를 맞는 장면이었는데 절대로 잘못했다고 말을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미숙님이 막 아빠 말리고 이런신이었는데...
그날 과거에 엄청 좋아했던 사람하고 치킨을 뜯으면서 본건데. 자기는 근영이 캐릭터가 맘에 든대요 멋있지 않냐면서(절대로 잘못했다고 안하는거 등등)... 그때는 내용을 잘 모르니까 확실히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다 이해가 가는거같네요.
그사람도 미안하다는말 잘 못하고, 감정표현도 잘 못하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거든요.
그날도 그분이 특별히...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맥락의 얘길 한부분은 별로 없지만 뭔가 엄청난 한기(거의 지금 문근영캐릭터에게 느끼는거랑 비슷하죠)를 느꼈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거의 기절했었거든요. 그 허탈함과 오싹함이란.......
사람이 너무 차가워서 얼어버릴것같은거 느껴보셨나요? 엄청나던데요.... 그래서 마음이 더 허전해져버려서 요즘 몸이 계속 안좋거든요 멍하고 무겁고..
다른 회사친구로 인해 가끔씩 봄바람이 부는것도 같지만 어짜피 제 기대치로 끌어올리지도 못할뿐이니까요
아무튼 잠시 다른얘기로 빠진건데.. 아래에 구우신같은 알렉스 소환한 영상이 대박이네요.!!
어제 저도 보면서 우왕ㅋ굿ㅋ했거든요 ㅋㅋ
제가 미쓰홍당무 광팬인데, 서우 역시 연기 잘해요 미쓰홍당무에서도 그렇고 신언니에서두요 그리고 정말 잘어울려서...
근영이야 말할것 없졍.. 배우들 다들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해서 더 재밌는거같아요
앞으로 좀 챙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