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해리스의 아팔루사를 보았습니다

  • 염맨
  •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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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았고 말을 하고 싶은데

블로그, 혹은 여기 리뷰게시판에 올릴 만한 글을 쓸 여유는 없어서 그냥 게시판에 올립니다.



아무튼 그래서 아팔루사(Appaloosa)를 보았는데,

존 포드와 샘 페킨파와 세르지오 레오네의 서부극을 한 영화에 집어넣었더군요-_- 물론 그렇다고 영화의 감동이 저 감독들의 영화의 세 배일리야 없지만(세상에 그런 영화가 만들어질 리도 없고요), 그래도 21세기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데엔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가 용서받지 못한 자 이후 최고의 서부극이라 말하는 데에 동의해요.


르네 젤위거도 관객을 제 자리에 가만히 앉혀두질 않습니다.


특히 비고 모텐슨이 일생일대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대체 에드 해리스는 언제 공부를 해가지고 그런 각본을 쓰고 그런 연기를 끌어낸 것일까요. 연기활동을 연출공부로 삼기도 했겠죠?


그리고 블루레이도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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