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진국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북유럽권 국가들- 에서도 파업이 장기화 된다 싶으면 그 과실을 무조건 노조 쪽으로 돌리고 손해배상 청구 더 나아가서 공권력을 투입시키기도 하나요?
파업하면 무조건 노동자 잘못이라는 가치관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한국사회에는 아직 많이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된걸까요?
누구의 잘못인지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파업은 철회되어야 한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 어쩌구 하면 빨갱이, 배부른 노조가 되어버리고.
쌍방간에 트러블이 생겼으면 양측의 주장을 들어보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판단을 해야하는데 한국에선 파업이 장기화 되면 공권력 투입이 공식화 되는 것을 보니 갑갑해집니다.
사측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해서 정리해고 할 수 있고
노동자들은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파업'을 해도 손해배상 소송에 시달리고 공권력 투입에 맞서야 하고.
MBC 파업과는 별개로
한국사회에선 파업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차갑기만 힌것 같아 끄적그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