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 Apfel
  •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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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근래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아마도 우파정당급에선 절대로 신경쓰지 않을꺼란 생각합니다. 집권

당에서도 마찬가지고 어짜피 가장 강력하다는 야당역시 '호남판 한나라당'이 되가는게 이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지경입니다. 한때 그 야당이 집권하면 무지하게 많은게 달라지고 변화할꺼란 공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군요. 지역이 아니라 계급이란 생각이 자연스

럽게 듭니다.


1. 아마존에 구매대행을 신청했는데, 11,000원 가량의 미국내 배송료가 면제되더군요. 그래서 부친

돈 중에 그 돈이 남았습니다. 하나 더 질러야겠어요... 올레~~~~~~~~~~


2. 프랑스에선 중산층의 기준 가운데 하나가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룰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있단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뭐 악기엔 재주가 없어서 별로였고 남들처럼 '컨텐츠'란걸 갖고 싶습

니다. 매니아적인 안목도 좋겠고 어떤 분야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바라보는 관점도 좋겠고 말입니다.

몇 해전 부터 이러저러하게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컨텐츠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군요.

그냥 천박함 속에 저를 가둬두기 싫은 몸부림은 또 계속되겠죠.


3. 5월부턴 서울시내 고궁의 자유관람이 없어진다면서요? 오늘도 점심 먹고 종묘에 갔다 왔습니다.

갔더니 일본인이 제법 눈에 많이 띄더군요. 일본에는 이런 궁정이 많이 없나 봅니다.. (있더라도

감히 누가 들어가겠습니까)...


4. 오늘 미소된장라면이란걸 먹어봤습니다. 제 상상속의 된장라면은 담백한 국물이 있는 거였는데

먹었더니 기름이 둥둥둥 떠있더군요... 무슨 라면 끓이던 냄비에 유조선이 충돌했는지... 별로 먹

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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