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꿈 해몽 좀...

  • Apfel
  •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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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었으니까... (꾼지는 며칠 된거에요)

1. 친척집 대문을 나서니까 (거기는 시골) 밭이 대나무 밭으로 변해있고 거기서 사극을 찍는겁니다.

그런데 주연배우 (한효주씨던가 이영애씨던가)가 저를 보니까 반색을 하더군요. 그리고 PD고 스탭들

도 '상관말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하면서 느긋하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겁니다. 한참 이야기 하

는데, 상대 여자분이 부엌칼을 주더군요. 그 부엌칼을 주는데 칼은 명품인데 이게 날이 전혀 벼려지

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이걸로 뭘 하겠습니까? 누구 뺨때릴때나 쓸수 있겠군요. ***에게 부탁해서

갈아달래야 겠네요' 하니까 그 분이 손수 갈아줬는데 아주 날카롭게 갈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칼

을 챙겨놓고 서로 이야기 하다 싸인을 받을까 말까 했는데 싸인은 보기만 하고 챙긴거는 모르겠는

걸로 깨었습니다.


2. 전에 살던 한옥집이 배경입니다. 보슬비가 내리는데 나무에서 꽃이 고속촬영 처럼 피어나는 겁

니다. 꽃 모양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색깔이 아주 예뻣어요. 그게 우수수 피어나고 집을 둘러보는

데 초록색 개구리 두 마리가 벽에 붙어 있어서 깜짝 놀라서 '이게 뭐냐' 하고 있었죠. 그러다 깼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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