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과 지화자

  • Qwerty
  •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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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이 콩글리쉬라는 건 이제 다 아는 얘기같아요.

그런데 그냥 쓰던거니까 계속 쓰죠. 진짜로 영어쓴답시고 치어업, 이런 표현 쓰기도 그렇고.

매주 일요일날하는 골든벨을 보면, 꼭 그런건 아니지만 학생들이 보통 파이팅 대신 지화자 이렇게 응원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도 골든벨을 촬영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골든벨에서, 영어문제 한문제씩은 나오잖아요? 그냥 수능영어 듣기문제에서 쉬운정도로 나오는..

그 문제를 저희는 원어민 선생님이 읽었어요. 문제를 다 읽고서는 힘내라는 의미로 '파이팅!' 이러더군요. 당연히 모를리가 없을텐데, 한국에서 그런 의미로 통하는 걸 아니까 썼겠죠.

이 정도면 파이팅은 외래어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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