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씨가 인터뷰하고 책 낸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_-;;

  • soboo
  •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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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를 결심하고 그것을 대자보를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알린것부터 마음에 안들던 사람들은
앞으로 김예슬씨가 무슨 행동을 하건 그것이 매체를 통하여 알려질적마다 조롱하고 냉소를 할거에요.

대자보에도 먼 생색을 그리 내니? 스펙 쌓을려고 지X을 해라~ 하던 사람들이니
인터뷰와 책까지 내면 오죽하겠어요. 열폭 쩔어요.


이미 혼자의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개인적 결단을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만들고
싶어했던 맥락의 연장이라면 인터뷰건 책이건 너무도 당연한 수순이죠.

그가 본인에게 쏠리는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한 말은

"자신이 가르키는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만 처다보는" 무리들에게 던지는 말일겁니다.

고대 나온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 라고 빈정거리는 분들이 보이던데....

고대건 저대건 멀쩡히 다니던 대학 때려치고 경쟁사회가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스펙 쌓기

코스를 스스로 중도에 포기하고 그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경쟁사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그 문제의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딱 거기까지....

그렇게 사는 삶이 정답이고

하루 하루를 경쟁사회가 강요하는 틀에 맞춰 사는 삶은 노예라고 하는 것도 아니네요.

그 누구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못내 불편함으로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도 언듯 보이더군요.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자기 삶을 스스로 긍정하고 자긍심을 갖고 책임을 지고...그런거 아닐까요?

자신이 선택한 삶이 자신을 행복하고 자유롭게 만들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적어도 그런 삶이 MB같은 인간처럼 타인의 불행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김예슬씨는 '또 다른 길'도 있지 않겠냐고 외치는거 아니겠어요?

이런 젊은이도 있어야죠.  하나 좀 튄다고 묵사발 내는게 어찌 그리 기성사회 영감들 꼰대짓과

판박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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