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정된 JPLT 보시는 분 계시나요. 저는 무리수 등급 신청;

  • whitesun
  • 04-19
  • 1,328 회
  • 0 건

JLPT 올해 개정된 후 첫 시험이 치뤄지지요.

사실 JLPT는 고등학교때...(니까 10년전쯤..) 3급을 봐서 붙었었지만

3급실력이면 거의 기초회화,기초 문법 깨우친 수준이었고 거기서 더 발전이 없는 채로

그냥 일본어는 드라마 보거나 영화 보거나 음악 들을 때나 가끔 활용하며 살았어요.

어느날 그래도 영어보다 잘하는 유일한 외국어 -_- 인데 좀 더 실력을 길러보자는 맘으로

그동안엔 종종 JPT를 봐왔는데 이거 영 점수가 전혀 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 침체.

그러던 차에 이번에 개정되었다길래 실질적인 '공부'로 익힌 일본어 감각은 10년전에서 멈춰있는 주제에

N1이라는 최상위 등급으로 신청을 했어요. 무리수인 줄 알면서도 욕심은 왜 나는지;

대중문화로 익힌 일본어 감각을 생각하면 왠지 다 알아듣는 것 같고, 다 파악되는 거 같고

그런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JPT 볼 때도 그런 근자감으로 공부 한 자 더 하기

보단 드라마나 영화 한편 더 보고 아, 좀 알아듣겠다 싶으면 자만에 빠지고.

이번에는 그리 만만치않을 것 같아서 바짝 공부해야 겠다 마음먹고 있어요.

그동안 어영부영 취직, 그 뒤론 생활이 영 게을러져서 공부하고 싶다는 기분도 들었거든요.

늘 같은 시험을 준비해도 압도적인 점수차로 합격하거나

저는 떨어질 때 합격하거나 해서 저의 존재를 깃털보다 가볍게 만드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는 작년에 한창 야근하면서도 시험 준비해서 개정전 마지막 JLPT 1급을 붙었어요;

개정되고 첫 시험이라는 것 때문에 응시률이 저조했다던데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간만에 종로에 나가 책도 둘러보고 야심차게 문제집도 구입해왔는데.

예전부터 외국어를 좋아해서 영어도 관심많았고 일본어도 좋아하고 대학에서도 외국어를

전공했지만 살면서 자연스레 아, 아니구나. 난 이해력이 딸리는구나 라고 절감한답니다;

같은 공부를 해도 저만 월등히 느리거든요; 흑흑

전 참,언어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정말로 없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 참, 혹시 아직 수험신청 안하신 분들은 이번주까지가 추가접수 기간인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수험료가 나름 올라서 잠깐이지만 고민되긴 했었어요.12월에 볼까 하고.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9974 듀나인] 보통 남성 블레이저 어디서 사시나요? Mr.brightside 1,025 04-19
139973 왜 사람들은 "자장면"에 민감할까? 도너기 2,419 04-19
139972 (딴지일보 기사) 한국 개신교의 우경화 chobo 1,187 04-19
139971 [질문]홍대 브런치가 괜찮은 카페 추천해주세요 어느개의죽음 2,809 04-19
139970 [벼룩] 여성용 티셔츠 벼룩입니다 third 1,370 04-19
139969 PD수첩 얘기가 게시판에 나와서 올려봅니다. PD수첩 오프닝 시그널 신/구 버전. 01410 1,349 04-19
139968 10년전 주가 대비 1/3 가격인 sk텔레콤 주식 stardust 2,256 04-19
139967 산에 가서 먹는 점심 반찬? 잘근잘근 2,120 04-19
139966 [듀9] 이글루 썸네일 올리면 깨지지 않나요? 셜록 473 04-19
139965 태연 `친한친구` DJ 하차…2년만에 `아듀 감동 3,621 04-19
139964 드라마 이야기 아.도.나이 1,354 04-19
139963 교육은 무엇일까? 대립각 531 04-19
139962 [듀9] 해외에서 부재자투표 가능한가요? Rpgman 673 04-19
열람 새로 개정된 JPLT 보시는 분 계시나요. 저는 무리수 등급 신청; whitesun 1,329 04-19
139960 연저지인 겨자 898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