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지인

  • 겨자
  •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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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오기는 뛰어난 장수였으나 마음이 모진 자였다. 그는 고향을 떠나며 어머니 앞에서 팔을 물어뜯어 보여주고 이렇게 말했다. '출세 하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오기가 출세하기 전에 모친이 죽었으나 오기는 복상하지 않았다.

한 번은 병사 중에 종기 앓는 자가 있자 입으로 빨아주었다. 이 소식을 들은 병사의 어머니는 통곡했다.

"연전에 장군께서 제 남편의 종기를 빨아주자 남편이 전쟁터에서 앞장서 싸우다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제 아들의 종기를 빨아주시니 ..."



그다지 관련은 없는데 오늘 갑자기 이 고사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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