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퍼온게시물에서 필자는 논리를 기술할 때 기독교인들이 "성경"이라고 부르는 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전공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수업들은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용어부터 정리하면
"구약"과 "신약" 성경이라는 용어는 기독교 입장에서 붙인 용어로
학술적으로 보면 히브리 성경(구약)과 크리스트 성경(신약)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미 히브리 성경에 대해서는 성서비평학 등 제반학문 상당수의 연구성과가 축적되어 있는데 일반대중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서비평학에 의하면 성경은 전형적인 전승문학의 산물입니다.
창세기의 두가지의 창조 기술(말씀으로 창조, 흙으로 창조)의 불일치 등 텍스트의 부정합을 연구하면서 태동한 JPED 문서설의 입장에서는 모세5경은 J, P, E, D 4가지의 독립된 전승이 하나로 합쳐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대다수가 그 이전의 다른 전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노아의 홍수”이야기의 원형으로 생각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지우수드라의 홍수이야기”, “길가메쉬 서사시”의 우트나피쉬팀의 홍수이야기(모두 BC2000년 이전)로 내용 전개가 거의 같으나 신들이 다수 존재하고 인간을 홍수로 멸망시키는 신들 몰래 방주를 만들게 하는 신(각각 엔키, 에아)이 있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고고학에서도 상당히 성과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학자의 의견은 이스라엘 통일왕조(다윗, 솔로몬)는 존재하지 않았다(성경이 다윗, 솔로몬 시대라고 주장하는 시기에 통일왕국이 존재한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