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샤넬백 이야기 하길래 나도 루비통사달라고 했더니
(글을 잼나게 쓰셨더라구여...
정말 누가 만든 공식(?)일까요.ㅋㅋ)
제목 그대롭입니다.
여친이 샤넬백을 이야기하길래, 저도 루이비통 서류가방 갖고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분위기 싸~해지고, 냉전상태,
결혼준비 중인데요..
먼놈의 공식이 그렇게 많나요?
예물은 1:3으로 하는 거다. 당연, 남자 1, 여자 3
신혼여행비는 남자가, 스드메(?)는 여자가?
예단은 집값의 10% 하는 거다 등등..
솔직히, 저도 어디서 돈이 펑펑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거야 여친도 마찬가지겠죠.
서로 자기가 하고싶은것 최대한 억제하면서 준비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여친은,
자기 혼자만 희생하는 것처럼, 자기는 하고싶은거 하나도 못하는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예물은 대략 결정했습니다. 백화점 다니면서 보고 있어요. 티파니, 까르띠에, 골든듀...
다이아는 깨지지 않는 약속이라나?? 꼭 해야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다이아 1캐럿은 천만원 넘더군요. 5부로 합의봤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하다가도, 너무 아쉬운 티를 냅니다.
결혼하면서 정장도 한벌 해주는 거라고... 그거는 국산브랜드 입겠답니다.. 많이 양보하는 척..
화장품은 좋은거 해야 한다고 하고...
등등등.. 많은데,,
언뜻 언뜻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합니다.
첨에는 안하다가..
누구는 어디 집을 사서 들어갔는데,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다고,,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전 못들은 척 했습니다. 그래도 저희도 전세 1억8천짜리 얻었습니다.
누구는 다이아 1캐럿 받았는데, 많이 볼록하지도 않고 튀어나오지도 않아서 끼고 다녀도 될 것 같다고 하고,
저는 여친한데 다이아 반지 5부에 다이아 한세트 해 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시계에 욕심이 있기는 했지만서도, 서로 부담만 커질까봐, 시계 간단한 걸로 했습니다.
점점 계속 나옵니다.
샤넬 정장 받은 친구가 신랑을 양복을 제냐를 해줬다나?
근데 우리는 그런거 아니니 양쪽다 수수하게 하자.. 등등..
근데 자꾸 들으니 기분 상하고 빈정상하는데,
현재 집은 계약만 해 놓은 상태인데, 집 얻은 곳 도배장판을 여친쪽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단은 집값의 10%하는 건데, 그럼 도배 장판비 빼고 예단해도 되지? 이러는 겁니다.
예단을 얼마하는지, 예물이 1:3 인지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여친은 계속해서 그 이상한 룰을 들이댑니다. 이건 남자가 하는거다, 이건 10% 하는거다.
도대체 그런 공식과 규칙은 누가 정한건가요?
결정적인 사건은 가방에서 일어났습니다.
다른건 다 양보했는데, 가방만은 자기가 원하는것 갖고 싶답니다.
샤넬 백을 갖고 싶다는 겁니다. 샤넬백 300만원 정도 하는것 같더군요.
백 사주는건 사주는건데,
도대체 여친이 뭘 그렇게 양보를 많이 했는지,
말끝마다 자기가 양보했고, 여자라서 자기가 서운한 거랍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자기가 무슨 노예생활이라도 할 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자기 성격 자기가 잘 알텐데, 저런 말 하는거 보면.. 참..
시댁에 얼마나 잘 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무슨 시댁 종살이 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지 성격에 행여나 시댁에서 시집살이 조금이라도 시키는 눈치라도 보이면 가만히 있지도 않을 거면서, 말은 무슨 시댁에 효부되러 가는 것처럼 합니다.
이건 뭐..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루이비통 서류가방 받고싶다. 덕지덕지 LV 써져있는거 말고 표시없는거 갖고싶다.
내 친구는 여자가 강남에 아파트 해오더라.
나도 로렉스 스포츠 시계 갖고싶다. 그거 1500만원 정도 하는거 갖고싶다. 나도 너처럼 딴거 필요없다. 가방, 시계, 강남 아파트, 세가지만 해오면 된다.
다른거 안바란다..
이렇게 했더니..
이틀째 연락이 없네요.
저도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에잇~~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도대체 뭐가 뭔지...
뭐가 그렇게 서운한게 많은지..
그리고 결혼하는데 무슨 공식이 그렇게 많은지..
쩝!